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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사례 · 복합진료

Doctor's Column

잠실 트리지움 치과, 더바름 첫째의 유치 발치 이야기

안녕하세요. 치과, 더바름 대표원장 민재홍입니다.

이제 어린이라는 말이 딱 잘 어울리게

무럭무럭 커가고 있는

첫째의 첫 유치 발치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https://blog.naver.com/fantasistah/221150695337

어린이 치과치료, 첫째의 영유아구강검진, 트리지움 치과 오늘은 첫째가 치과에 왔습니다~ 놀러 온 것이 아니고. 난생처음 받는 치과 치료. 를 위해서입니다. 영유아... blog.naver.com

대부분의 아이들이 6~7세 때 아래 앞니 유치를 영구치로 갈게 되고,

첫 영구치가 아래쪽 어금니 부위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첫째도 이제 7살이 되어 가는데요,

아랫니가 한두 달 전부터 살짝 흔들리더니,

영구치가 나오는 게 보이기 시작해서

오늘 유치 발치를 하기 위해 치과에 왔습니다.

사실 몇 개월 전부터,

"어린이 이빨을 빼면, 요정이 밤에 와서 가져가고

선물을 놓고 간대~"라고 알려줬거든요.

치아를 뺀다는 두려움보다는

선물에 대한 기대감이 큰 지,

어서 치과에 오고 싶어 하는 눈치였습니다.

(아이에게 미리 이런 방법을 써보세요~ 행동 조절에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

x-ray 사진을 찍고 전체적으로 검진을 하였습니다.

한두 번 해봤다고 이제 거리낌 없이 잘합니다.

체어에 앉아서 저를 보는 표정에도

걱정보다는 기대감이 가득 묻어나네요.

자~ 아~ 해봐~

아이들을 치료하거나 뭔가를 할 때는 한 번 더 멈춰서

단계 단계 진행을 해야겠죠.

주로 어린이를 치료하다 보면 보호자분들께서 지켜보시는데요,

원장이 왜 이렇게.. 천천히 하나 생각하실 정도로

아이가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음을 한번, 두 번 확인하면서

접근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어릴 때의 안 좋은 기억은, 평생 남기도 하고

실제로 저희 환자분들 중에 공포증이 심한 분들하고 상담을 하다 보면

대부분이 어릴 때의 나쁜 기억들 때문이라고 말씀을 하시거든요.

체어가 움직여서 눕혀지는 것만으로도

겁을 먹던 첫째가

이제는 제법 잘합니다.

파란색 화살표 보시면 뭔가 귀여운 게 안쪽에서 나오고 있는 게 보이시죠?

주변 지인들이 항상 여쭤보시는 것 중에 하나가,

"아이 앞니가, 혀 안쪽에서 나오는데 이거 문제 있는 거 아니야? "

라는 질문인데요,

앞니들은 원래 안쪽(혀, 설측)에서 나오면서 유치의 뿌리를 흡수하며

점점 바깥으로 방향을 틀게 됩니다.

정상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

다만, 어금니 쪽 영구치들은 유치의 바로 밑에서 나오는 게 보통입니다.

자, 이제 하나 둘 셋! 해봐~ 그럼 쓩~ 하고 나올 거야.

잠실 트리지움 치과, 더 바름

이제 슬슬 긴장하는 첫째.

저는 사실 신났습니다.

처음으로 발치하는 제 딸의 치아라..

앞으로 첫째+둘째 해서 총 40개를 뽑아야 하는 시작일 뿐인데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유치는 20개입니다.)

약속대로,

슝~ 하고 나왔습니다.

물론, 따끔했겠지만,

대부분은 순식간이라 울 생각도 못 합니다. ^^:

저 쪼그만 거 보세요.

저만 귀여운 거겠죠? ^^:

정신이 나간 것처럼 멍~ 하다가

이내 웃어 보이는 아이.

저희 잠실 트리지움에 위치한 치과, 더 바름에서는

유치를 치아 형태의 목걸이에 넣어서 주고 있습니다.

첫째한테 무슨 색 받고 싶냐고 물었더니,

단번에 노란색이라고 하더라고요.

목걸이도 걸고~

이제 방문에 걸어놓고 잠만 자면

선물을 받을 생각에 신났습니다.

진료를 마치고 첫째가 좋아하는 냉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무래도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통증도 줄어들고 여러모로 좋겠죠.

어린이들이 발치하러 오면,

제가 가끔 하기도 하는 말입니다.

"이거 뽑고~ 아이스크림 먹어~~"

집에 오자마자 샤워를 하면서 방문에 이렇게 목걸이를 달아놨네요.

어떤 선물을 받고 싶다고 기도했는지 아세요?.

음.. 바로 아빠 엄마가 고려해보자고 했던

"불빛 나는 신발" 을 받고 싶다고

며칠 전부터 기도하더라고요. ^^;

사실, 제 맘에는 안 들지만

이빨요정이 주는 거니까..

어쩔 수 없겠네요.

지금 첫째는 내일 받을 선물을 기대하면서

혼자 잔다고 침대에 누워있고,

저는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서 눈이 휘둥그레질 아이를 생각하니

저도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상, 잠실 트리지움 치과, 더바름에서 첫 어린이 치아를 발치한

첫째의 하루였습니다!

이 글은 민재홍 대표원장이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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