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름 치과의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호수로 61 트리지움상가 201 더바름치과
오늘은 첫째가 치과에 왔습니다~
놀러 온 것이 아니고.
난생처음 받는
치과 치료.
를 위해서입니다.
영유아 구강검진을 했었는데,
충치가 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x-ray 사진도 찍고,
치료도 할 겸
한가한 오후 시간에
유치원에 갔다가 왔네요~
아이들은
이르면 5~6살 정도면
성인과 같은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행동 조절이 안되는 아이들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번에, 별관을 확장하면서
별관에 웃음 가스 기계나, 어린이 진료를 위한 시스템을 구비할까 하다가,,
회의 끝에,
행동 조절이 되는 아이들만 치료를 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다만, 최대한 친근하게 다가가기.
저 같은 경우,
보통 어린이 환자들이 오면
바로 치아를 보지 않고 앉아서
이것저것 말을 시킵니다.
(부모님들이 뒤쪽에 서 계신 경우가 대부분인데..
살짝 부끄러울 정도로 유치한 대화를 하죠. ^^;)
아이들의 표정이나 행동을 보면서 진료 범위를 설정을 합니다.
첫째한테도
미리미리
집에서부터 행동 조절을 실시하였습니다.
별거 아니야.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오늘 병원에 와서 치료하자.
라고 말을 해놨습니다.



x-ray 사진을 찍고, 진료실에 앉았네요~
하나하나 기구를 설명해줬습니다.
아이들은,
첫 치과치료가 정말 중요합니다.
미리 지난번 내원에서 검진만 하고 집에 갔었습니다.
점진적으로 접근을 하면
아이들도 크게 두려움 없이
진료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 사용할 기구들을 하나하나,
설명하는데
무서워하면 적극적으로 만져보라고 시키기도 합니다.
치과 재료가
아이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주사기같이 생긴 것도 있고 해서
아이들이 모양만 보면 겁을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설명 다했으니까 우리 해보자~"



네. 그래도 싫다고 하네요..
울먹이기도 하고,
체어를 눕혔는데 얼른 일어나서 버티고..
다섯 살 아이는 아직 혼자 의젓하게 진료받기는 힘든 나이가 맞습니다.
충분히 다시 설명하고,
(이때는 의사와 스텝만 있는 게 더 좋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안 하려 하길래..

아빠, 화나기 직전이야.
아이를 키우다 보면..
혼낼 때는 혼내야.. 합니다. ^^;
물론, 눈치를 보면서 해야겠지요?
혼내고, 달래고, 설명해주고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물도 뿌려주고,
바람도 불어보고
사실 치과 치료는 그게 다..거든요.



그러고 진료를 했더니 잘 받네요~
치아 사이에 생긴 작은 충치를 제거하고,
레진으로 때우는 치료를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안 아프고
금방 끝났는지...
첫째가 일어나면서 좋아하더라고요. ^^;
성인들도 치과 공포증이 심한 환자분들을 자주 보는데,
대부분 미지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큰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거 같습니다.
치과, 더 바름은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진료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첫 치료를 좋은 경험을 만들어 줬으니
이제 다음부터는 잘 치료하겠죠~?
이상 첫째의 더 바름 치과 방문기,
아, 치과의사 민재홍의 딸 진료하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http://blog.naver.com/fantasistah/220875228542

이 글은 민재홍 대표원장이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