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포스팅 같기도 하고
치과 포스팅 같기도 한 이야기가 될 거 같아요~
오늘은 오랜만에 카메라를 가지고
출근을 했거든요~
크리스마스 장식한 거 좀 찍어볼까~ 했는데
가지고 나간 김에 이것저것 기록을 남겨봤습니다.

평일에는 아이 두 명을 유치원 버스에 태워 보내고
혼자 노래를 듣거나
전화 통화를 하면서 걸어가거든요~
(치과를 운영하다 보면
이곳저곳 전화할 때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치과랑 집이랑 5분 거리밖에 안돼서요~
오늘은 아이들의 환송(?)을 받으며
출근했습니다.


서로 뽀뽀하겠다고 달려들고
격하게 제가 문 열고 나갈 때까지
아빠~ 안녕~~~~~~~~~~~~~ 을 외쳐줍니다.
(평소엔 엄마만 좋아하면서.. )

겨울이라 그런지 풍경이 아름답지는 않네요~
그래도 며칠 추웠는데 오늘은
좀 따뜻했어요~



10시 진료지만
9:30분부터 준비를 합니다.
원장들도 모여서 차트도 보고,
이것저것 체크도 하고요.
하루 진료를 쭉~ 잘 보려면
생각보다 많은 준비가 필요하거든요.
원장실 보세요. 굉장히.. 부산해 보이죠~
제 자리는 빼고 찍었는데
가장... 이것저것 널려 있습니다.

아침엔 구성원 모두 준비를 하느라 바빠요~
맡은 일들이 있거든요.



소독실도 준비를 하고,
수술방도,
진료실도 모두 분주합니다~



그날 예약해주신 환자분들 리스트도 쫙~ 엑스레이 쪽에 붙여놓고
진료가 시작되면
참고해서 체계적으로 시간 계획을 짜려고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치과다 보니,
기공물이 많거든요~ 기공물 체크도 하고,
이런저런 준비들을 합니다.
그렇게 20분 정도 맡은 부분들을 다 하고 나면,
아침 회의를 합니다.
휴게공간인
이름도 거창한
"forum"에 그날 출근한 구성원 모두
모입니다~
(토요일 진료가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쉬는 구성원들이 다르거든요.)



그날 참고할 내용들이 있는 진료에 대해
간단히 체크를 하는 시간이고요.
공지사항이 있으면 이때 얘기도 하고 한답니다.
10분 정도 소요돼요~
이번 주는,
12월 책! 을 읽읍시다 캠페인도 진행했어요~
매월 구성원들이
읽고 싶은 책을 신청받고 있어요~
저희 치과의 특별한 점이기도 합니다~



저는 몇 달을 모아서(?)
붓다 라는 만화책(?)을 구매했어요.
부처의 일생을 담은 이야기인데,
읽고 나면 많은 생각이 들 거 같아
신청했습니다.
아침 회의 마지막에는 항상 구호를 외쳐요~
"친절한 미소로 오늘도 행복하게~"
라는 구호인데요.
환자분들한테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로 인해 저희들 모두가 행복하게 지내자~
라는 의미의 구호입니다.
치과를 경영하는 데 대해서...
당연히,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진료를 하되,
우리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게 가장
중요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사진기를 갖고 출근한 가장 큰 이유는~
그냥 병원 풍경을 남겨보고 싶어서였어요.
연말이고 해서
분위기가 나게 이곳저곳 소품을 비치해뒀거든요.
개원한지 이제 6년 차가 되는데
매년 조금씩 새로운걸 구매하다 보니,
제법 뭐가 많아졌습니다~
벌써 5번째 맞는 연말이네요~



처음에 시작했을 때는 치과 체어 7개로 시작했는데
환자분들이 저희를 신뢰해주고 좋게 봐주셔서
그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졌네요.
복도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동안 다른 쪽에도 한 칸 한 칸 확장해서
동그란 원형 간판이 5개나 생겼습니다.
각각 색상이 다른데
본관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입니다~


본관 사진이에요~



체어 앞쪽에 작은 소품들을 올려놨는데~
귀엽죠.
별관은 주로 교정진료를 하고 있어요~
초록색 간판이에요~



따로 예약부터 결제 접수
모든 진료를 할 수 있게 셋팅이 되어있습니다.
치과, 더 바름 속에 또 다른 치과라고 할까요~


옛날에 동영상에 나온 모습을 캡처해서
액자로 만들어놓은 사진들인데,
저 때는 이인규 원장님
참 젊어 보이네요~

이번에 새로 확장한 곳인데요.
"양심진단치과"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도 할 겸,
진료공간이 더 필요해서 새로 확장한
진료실이에요~



보라색 간판으로~ 예쁘죠~
진료실도
심플하지만 캐주얼하게 꾸며봤습니다~
(추후에 동영상 플랫폼에 올라갈 내용들도...
이 공간에서 촬영할 거 같습니다.)


또 다른 진료실인 보존과에요~
주로 신경치료를 많이 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아침 준비가 모두 다 끝났습니다~


10시가 되면 진료를 시작합니다~
토요일은 특히나 정신이 없거든요.
힘내서 모두 화이팅 해준 구성원들,
그리고 다소 혼잡하지만
기분 좋게 진료받아주신 환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상, 치과, 더 바름의 일상 이야기이자
저의 출근길이자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연말 분위기를 내고 있는
기록용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12월 20일 금요일에는 연말 전체 회식이 있습니다~
회식 포스팅으로 또 인사드릴게요. ^^;

이 글은 민재홍 대표원장이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원문 보기



